마녀의 한 다스 BookLog



마녀의 한 다스
요네하라 마리 지음, 이현진 옮김, 이현우 감수 / 마음산책
나의 점수 : ★★★




이번 주 책은 "유쾌한 지식여행자의 문화 인류학"이라는 부제의 요네하라 마리의 "마녀의 한 다스"였습니다.
저자는 문화적 다양성과 상대성에 대하여 통역사라는 직업적 특성으로 인해 자신이 경험한 많은 이야기들을 풀어 놓습니다.

세계 많은 나라 사람들은 그들만의 고유하고 독창적인 문화를 소유합니다.
이는 지리적, 환경적, 역사적,,, 등등의 이유로 인해 구성되어 지는 것이기 때문에 다양할 수 밖에 없는 것이죠.

하지만 사람들은 생각보다 많이 갇혀 있습니다.
자동차가 생기고, 비행기가 생기고, 인터넷이 생기고,, 많은 발달로 인해 훨씬 더 빠르게 훨씬 더 가깝게 수 많은 세상을 접하지만 리들 마음속에 그들의 문화를 온전히 이해하고 받아 들이고 있는지에 대해 의문이 듭니다.
점점 빨라져 순식간에 남미도 구경하고 금새 아프리카도 엿보고~ 우리에게 인터넷 등은 많은 기회를 주었지만
그들에 대한 우리의 이해는 아직도 많이 부족한 듯 합니다.
나와 다른 것을 보며 경험하지 못한 문화적 이질감에 충격을 받은적이 없는지 되집어 봅니다. 

사실 사람들은 절대!라고 외치지만 인간사엔 절대라는 것은 없다고 합니다.
여기선 절대 안된는 것이 또 지구 반대편에선 당연한 것이기도 하니까요. 

한 예로 한 아라비아 왕자가 여행에서 아주 멋진 자기 품위에 딱 맞고 으리으리한 자동차를 발견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냉큼 자동차를 사다가 자기 나라에 가져가 품위있게 타고다녔겠지요.
그런데 알고보니 그 자동차는 본국에선 영구차였다고 합니다.  

세상엔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각각의 생활 방식으로 살아 가고 있어서 우리는 모르는 것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좁은 소견으로 나 외의 모든것을 이해하려 하는것은 우물 안 개구리와 같은 것입니다.
고유한 문화를 고유한 상대방을 그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내 멋대로 속단하지 않는 것이 진정 우리가 살아가는 올바른 방법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한 다스가 12개라는 우리 머리속에 남겨져 있는 지식은 어쩌면 우리가 어릴적 부터 배우고 보아왔던 고정관념일지도 모릅니다.
마녀의 한 다스는 13개 라고 하니까요 ~
세상엔 내가 생각하는 것과 참 많이 다른 것들이 무수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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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케이 2009/12/10 00:37 # 삭제 답글

    특이하네 악마의 다스가 13인데. 책 많이 읽어서 참 좋아
  • chacha 2009/12/24 23:37 #

    ㅎㅎ 우리 독서하기로 했던 다큐보는 FT가 사라져 가는거 같아서 안타까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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